2002년 2월 22일(금)의 통일대화마당은 【작은 음악회】로 진행됐습니다. ‘소리·만남 그리고 평화’ 라는 주제로 북한 출신 아마츄어 음악가 2명의 손풍금·노래와 남한의 음악가 6명이 판소리·북·기타 연주와 노래가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특히 9기 통일대화마당 수강생 강황욱·김민숙·최지연 3명이 직접 준비하면서 그 동안 잘 몰랐던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60여명의 수강생들이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성황리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