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8일까지 하나원 30기생과 경주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방 기간은 남부지방에 단풍이 드는 때였고 특히 불국사 경내의 단풍은 장관이었습니다. 단풍 나무를 따라 연못의 잉어떼가 헤엄치고 하늘은 파랗게 석가탑 다보탑과 어울리는 불국사의 풍경… 교육생 여러분들도 다 기억이 생생하시죠? 연화교 칠보교를 올라서 맞이하는 안양문은 고통이 없는 이상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더 이상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고향을 등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해 한발한발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