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조계사 앞에서 열린 연등축제에서 남북한동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북한음식한마당’을 열었습니다.
북한동포들은 ‘느릅 물냉면’과 ‘북한두부밥’을 직접 만들어와서 뛰어난 음식솜씨를
보여주었고, 남한동포들은 부스를 설치하고 음식판매에 나서는 등 한마음이 되어 이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북한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4시간여만에 음식이 다 팔렸습니다.
이날 총 수입금 1,060,000원은 모두 북한 라진.선봉지역의 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